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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상 공부

2020년 겨울 시작 입동 알아보시죠!

by Odd.Eyes 2020.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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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

 

절기 도표

 

 

 

 입동(立冬) 뜻과 날짜.

겨울 사진

 

 겨울을 알리는 절기가 왔습니다. 24절기 중 19번째 해당하는 절기로 겨울 절기 중 첫 번째에 해당하는 입동입니다.

입동의 뜻은 설 입(), 겨울 동(冬)을 사용하여 겨울이 들어선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2020년 입동은 양력 날짜로 11월 7일에 해당합니다.

 

 

 

 입동이 되면 하는 것들.

 

입동사진

 

  입동이 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바로 '김장'입니다. 입동이 다가오면 배추를 수확하여 김장을 담그죠. 입동 전 후에 담그는 김장이 가장 맛이 좋다고 합니다. 입동이 지나게 되면 날씨가 추워지고 싱싱한 재료를 구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올해는 배추값이 비싸서 김장철이 다가오는데 걱정이 되네요.

 

  지방마다 입동이 오면 시루떡을 지어 제사를 올리는 곳도 있고, 입동날의 날씨로 올해 겨울의 추위를 가늠해 보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낙엽이 떨어지고 찬바람이 부는 입동이 오면 동물들은 땅굴을 파고 동면에 들어갈 준비를 합니다. 추운 겨울 따듯한 곳에서 잘 자고 내년 입동이 오면 잠에서 개운하게 깨어나겠지요?

 

 

 

 

 겨울철 제철음식 3가지 

  겨울철에 맛볼 수 있는 음식 3가지를 뽑아봤습니다.

 

첫 번째는 바다의 맛을 느껴볼 수 있는 과메기입니다. 11월부터 1월까지 맛볼 수 있는 과메기는 겨울철 꽁치를 자연바람에 해동과 냉동을 하면서 만든 경상북도 지방에서 즐겨 먹는 음식입니다. 고혈압, 동맥경화, 노화 예방에 좋다고 하네요! 

 

두 번째는 꼬막입니다. 11월에서 3월 사이에 맛이 좋은 별미 음식입니다.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들어있는 꼬막 이번 겨울에 꼬막무침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 삼치입니다. 10월 중순부터 살이 오동통하게 올라 겨우내 맛이 좋은 생선입니다. 단백질과 오메가 칼륨까지 고루 갖추었습니다.

 

이번 겨울에 건강한 한상 드셔 보세요!

 

 

 

 

 겨울이 오고 있습니다.

 

  일교차가 큰 요즘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다가오는 겨울 날씨는 추워져도 마음은 따듯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번 겨울도 잘 지내보아요!

 

 

공감은 좋은 거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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