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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찰 공무원이 되는 과정

경찰 형법 80~90 점이 되기 위한 방법.

by Odd.Eyes 2020.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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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법 공부

 

80~90 점이 되기 위한 형법 공부



 

 형법 공부 방법 <고수 되기> 


  열심히 공부 중인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형법 공부의 마지막 단계. 바로, 형법 고수가 되는 지름길 입니다.

이제 문제집도 한 권 정도 풀어 보았고, 복습도 하면서 책을 두, 세 번 정도 보았을 겁니다. 이제는 60점 대가 아닌 합격 점수대로 가야 합니다.

  85점 이상 고득점을 받아야 하는 단계입니다. 20개 중에 2~3개 정도만 틀려야 한다는 소리입니다. 기초 작업이 끝나고 틀이 어느 정도 갖추어졌으니, 내부 공사를 튼튼히 할 차례 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제 말씀드리는 방법을 참고하셔서 남은 시험 공부를 준비해 보세요.




 

 책과 문제집을 단권화 하세요.


  이게 무슨 말이냐?

책을 펴보면 문제집의 몇 페이지가 적혀있고,반대로 문제집을 보면 내가 틀린 항목이 기본서 몇 페이지에 있는지 표시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문제집은 바로 볼펜으로 풀지 마시고, 연습장에 답을 옮겨 적고 채점은 책에 작게 표시하세요. 문제집은 계속 봐야 합니다. 문제를 풀고 틀린 부분은 기본서를 다시 보면서 1번은 어느 단원의 판례고, 2번은 어디 판례, 3번은 다른 단원의 판례, 4번은 어떤 판례인지,

내가 틀린 문제는 철저하게 분석해서 표시해 놔야 합니다.



  책을 보다가 판례를 볼 때, 이 판례는 문제집 몇 페이지에서 틀렸다, 어느 단원 판례와 같이 나왔다. 이런 식으로 계속해서 문제와 책을 연결 시켜 놔야 합니다. 한 문제를 풀어도 1번부터 4번까지 보기를 분석하면 4단원을 공부하는 것과 마찬가지 효과입니다.



  처음에는 판례를 찾느라 오래 걸립니다. 아직 눈에 익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계속해서 돌고 돌기 때문에, 1번에서 나온 판례가 25번을 풀고 있는데 또 나올 수 있어요.



  이렇게 책과 문제집 단권화 작업을 시켜주다 보면, 따로 문제집을 또 사거나 할 필요 없이 문제집 한 권으로 끝내기를 할 수 있습니다.

어차피 마지막엔 기본서에 올인 하셔야 돼요. 학원에서 파이널 예상 문제집 이런 것도 중요 하지만, 기본서 만한 합격 노트가 없습니다.



  정리합니다.

책, 문제집, 오답 노트를 기본서만 보면 알 수 있도록 단권화 작업을 해야 합니다. 어디가 틀렸는지, 왜 이건 답이 아닌지, 어느 단원에서 나온 문제인지 기본서에 깔끔하게 정리해서 시험 보기 전날에 싹 한번 훑어 보고 갈 수 있을 정도로 정리해 두세요.



 

 이론 공부를 시작해야 합니다.



  합격에 가까운 점수를 맞고 싶다면, 이제는 이론을 등한시 해서는 안됩니다. 판례 70 : 이론 30 정도로, 요즘 대세는 이론에서 변별력을 판단합니다. 박스 형 문제가 대거 출제된 시험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보기에 이론을 넣지 말라는 법 없습니다.



너무 어렵다면, 기출 된 이론 문제부터 정복해보세요. 고득점으로 가는 길은 어렵지만 한번 잘 다져 놓으면 금방 올라가게 될 겁니다. 



  정리합니다.

이론을 멀리 하지 마시고, 이제는 가까워 지세요. 이론을 공부하지 않고 고득점이 힘든 시험이 오고 있습니다. 점점 더 법 과목이 강화되면서, '법 자체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가?' 에 대한 문제들이 출제될 겁니다. 

 



 단원을 편식하지 마세요.


  내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는 단원이 있는 반면에, 수십 번을 보아도 들어오지 않은 단원이 있습니다. 70점 정도에 만족하신다면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합격을 해야 하기 때문에,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공부해 주어야 합니다.



  가장 보편적인 예로, 저번 시험 때 횡령 단원이 출제되었으니, 이번 시험에는 횡령 단원이 출제되지 않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을 해버립니다. 



  특히 공부가 덜 되어 있는 수험생들이라면 이 유혹을 떨치기 힘들 겁니다. 물론 횡령, 배임 둘 다 공부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해보지도 않고 미리 출제자가 되어 시험을 예단하면서 공부하지는 말아주세요. 정말 위험한 행동입니다. 출제자들은 여러분 보다 위에 있는 사람들 입니다. 



  고수가 되기 위해서는 편식하지 않고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주세요. 아무리 마지막 찍기 강의에서 이건 안나온다고 장담해도 비상금 감춰두듯 겉으로는 공부 안 하는 척 하면서 공부 해 놔야 합니다.



  정리합니다.

시험 문제를 내가 예단하지 말고 공부합니다. 출제자의 의도는 출제만이 알 수 있고, 나온 문제 또 나올 수 있습니다. 방심하지 마시고 처음부터 예단해 가며 단원을 거르지 말고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무한 반복 하세요.



  여기까지 오셨다면 형법의 틀이 잘 갖추어져 있을 겁니다. 시험이 점점 다가오면서 나의 실력도 점점 늘어나는 모습을 보게 되실 겁니다. 이제는 무한 반복 입니다. 



  빨리 보라는 뜻이 아닙니다. 아는 것도 막상 시험 장소에 가서 있다 보면, 긴장으로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 현상을 겪을 지도 모릅니다. 완전히 나의 몸 안에 흡수 시켜 무조건 반사처럼 툭 치면 튀어나올 정도로 반복하세요. 시험 장소에서는 100문제를 100분 안에 풀어야 합니다. 



  영어 해석도 해야 하고, 한국사 지문 읽기 바쁩니다. 법 과목은 한번 읽자마자 찍어낼 정도의 칼날을 예리하게 연마해 두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평소 꼼꼼하게 많이 보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정리합니다.

다 아는 것 같아도, 겸손하게 꾸준히 반복하는 습관을 들여주세요. 시험 장소에서 시험지가 내 앞으로 넘어오는 순간 머릿속이 새 하얘 지는 것을 막으려면 그런 압박에도 튀어나올 수 있는 무조건적인 반사 신경입니다. 꾸준함 만이 답입니다. 꼼수는 시험에서 통하지 않아요. 



  

글을 마무리 하며.


  형법은 한번 점수 대가 올라오면 떨어지기 어려운 과목 입니다. 그만큼 점수 올리기가 힘들다는 얘기죠. 지금 까지 적어본 형법 공부 방법 세 가지 글을 잘 참고 하셔서, 다가오는 시험에 꼭 웃는 얼굴로 채점 하시길 바랍니다. 합격 점수까지 파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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