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 일상 공부

많이 틀리는 맞춤법 기본 상식 모음

by Odd.Eyes 2020. 7. 30.
반응형

너무 많이 틀리는 맞춤법. 기본은 알고 가자!

 

 

맞춤법 틀리지 않기!

 

 

 

 1. 맞춤법의 사용.

 

우리나라는 한글이라는 고유 언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국어임에도 띄어쓰기나, 맞춤법 등을 공부하다 보면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그래도! 일상생활을 하면서 주고받는 메시지나, 편지, 글쓰기에 있어서 기본적인 맞춤법은 알고 있는 게 나에게도 좋고, 읽는 사람에게도 좋은 방법인 거 같습니다.

 

오늘은 제가 수많은 글과, 메시지를 주고받으면서 느꼈던 한국인이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하고자 합니다. 여러분 중에도 혹시나 어? 이거 난데.라고 생각이 되신다면 차근차근 고쳐서 예쁜 우리말을 사용하도록 해보세요!

 

 

 

 2.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 3가지!

 

1. 안되 와 안돼.

 

정말 정말 많이 잘못 사용하고 있는 맞춤법 중 하나입니다. -되 는 혼자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어떤 사물이나 사람의 상태가 바뀌는 동사적 성질을 가지고 있기에 예를 들어서, 너는 나쁜 짓을 할 사람이 안된다. 그의 생활이 참 안되었다. 등으로 사용됩니다. 

 

-돼는 -되어의 줄임말로 돼가 됩니다. 예를 들어, "그녀는 선생님이 됐다." 되었다의 줄임말로 됐다가 됩니다. 언제 되, 돼를 사용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되가 들어가는 자리에 '먹'을 넣어보세요.

 

"그녀는 선생님이 됐다." -> "그녀는 선생님이 먹었다."로 먹었다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면 돼입니다.  반대로, "너는 그렇게 행동하면 안 되." -> "너는 그렇게 행동하면 먹 되." 자연스럽지 못하죠? 이런 경우는 되가 틀린 표현입니다. 

 

가끔, 않되. 이런 표현을 채팅방에서 사용하시는데, 의미 전달은 되어서 알아듣겠지만, 보기에는 엉터리 문법처럼 보이게 되니 않되 같은 표현은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2. 할게 와 할께.

 

내가 갈께. 이따가 갈께. 내가 할께. 정말 많이 사용하시는 표현이지만 잘못된 표기입니다. -께는 부모님께, 선생님께 처럼 ~에게 높임말을 사용할 때 쓰는 표현입니다. 정확한 표현은 내가 할게, 이따가 갈게, 내가 갈게 로 사용하셔야 올바른 표현입니다.

 

 

 

3. 왠지 와 웬지.

 

"오늘 OO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은걸?" OO에 무슨 표현이 들어가야 맞을까요? 정답은 왠지입니다. 왠지는 앞에서 보았듯이 왜인지의 줄임말이 되기에 영어의 부사 같은 표현입니다. 절대 혼자 사용할 수 없습니다. 

 

-웬지 라는 표현은 명사 앞에서 사용할 수 있는 표현입니다. 이게 웬 떡?, 네가 웬 일이래? 등으로 사용될 수 있죠.

 

왠 과 웬이 헷갈리시면 하나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왠지 이외에는 전부다 웬으로 사용하시면 된다는 거! 웬일이냐 왠일이냐. 무엇을 쓸지 고민이시라면 왠지 빼고는 전부 웬! 웬일이냐 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맞춤법 정리

 

 

하나하나 소개드리고 싶지만, 보시는 분들이 편하게 사용하시라고 표로 몇 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스마트폰에 캡처해놓으시고 상황에 맞게 골라서 사용하시면 편하실 겁니다!

 

 


틀린 표현

맞는표현 틀린 표현 맞는 표현

안되.

안돼. 그 옷 문안하네. 그 옷 무난하네.

어의없다.

어이없다. 댓가를 받다. 대가를 받다.

할께.

할게. 구지. 굳이.

바램.

바람. 통채로 버리다. 통째로 버리다.

금새.

금세. 야 임마. 야 인마.

또 뵈요.

또 봬요. 궁시렁대다. 구시렁대다.

설겆이.

설거지. 제작년. 재작년.

어떻하지.

어떡하지. 내꺼. 내거.

않되나요?

안되나요? 가난은 되물림이야. 가난은 대물림이야.

 

 

 

조금만 관심을 가지시면 돼요.

 

엄청 어려워 보이지만, 막상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일상적인 단어나, 대화들입니다! 조금만 시간을 투자하셔서 한번 훑어보신다면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여러분의 공감과 구독은 사랑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