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프레스 블로그 6개월 운영 보고서(손익분기점 달성)

워드프레스 블로그 6개월 운영 보고서(손익분기점 달성)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개설한 지 6개월 만에 드디어 개설 비용을 회수했다.

누군가는 비웃을 이야기지만 나는 만족하며 운영을 이어나가고 있다.

1. 워드프레스 월별 비교 분석

서치콘솔에 보니 비교 할 수 있는 탭이 있었다.

이것도 모르고 두 개 창 띄워놓고 분석을 했다니.. 아직도 멀었다.

총 클릭수도 3만 4천 회에서 5만 회로 약 45% 증가했다.

총 노출수도 10.7만에서 14.7만으로 약 37% 증가했다.

평균 CTR이 떨어졌고 평균 게재 순위는 약간 올랐다.

[방문자 비교]

지난달 보다 조금 더 방문자가 많아졌다.

여전히 구글보다 네이버에서 많이 들어오고 있다.

내가 쓰는 글의 방식이 네이버 SEO에 잘 맞나 보다.

DAUM은 지난달 보다 더 떨어졌다.

구글에서 많이 들어와야 되는데 큰일이네.. 이러다 네이버에서 로직 변경해서 방문자가 뚝 떨어질까 걱정된다.

4개월 동안 수익 비교

전 월 대비 57% 증가한 $31의 수익이 생겼다.

왜일까?

전 월에 비해 방문자가 고작 1,000여 명 증가한 것뿐인데.

꾸준히 글을 쓰고 블로그 지수라는 게 올라가니까 고가의 광고가 붙는 것일까?

방치형 블로그는 사실 수익이 거의 나지 않는다. 광고 송출도 제대로 되지 않고.

워드프레스 블로그는 광고를 많이 달지 않는다.

딱 상단광고랑 데스크톱에서 봤을 때 우측에 뜨는 배너 광고가 전부다.

1. 2개의 광고로 수익이 오른다면 내가 생각할 수 있는 건 글의 내용과 잘 맞는 광고가 나오거나

2. 사용자들이 검색한 결과에 기반한 구미가 당기는 광고가 뜬다고 볼 수밖에 없다.

광고 크기를 보면 동적 광고가 86.5% 대부분을 차지한다.

사람들이 움직이는 영상 광고를 눌러봤음을 알 수 있다.

이런 광고가 많이 달릴수록 단가도 높고 수익도 잘 난다.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그리고 드디어 $57의 워드프레스 개설비용을 벌었다.

$22만 더 벌면 됐었는데 $9의 추가수익까지 지금부터는 내년 개설 비용을 벌어야 된다.

아직 까지 수익이 온전한 나의 것이 아니다. 더 노력하자.

이 블로그를 보면 아시겠지만 글들이 방향성 없이 다양한 주제로 쓰여 있습니다.

글을 100개 쓴다고 하면 수익이 나는 글은 10개도 안 될 거예요.

근데 워드프레스는 한 방향의 주제를 잡고 쓰다 보니 사람들의 체류시간도 늘어나고 재방문도 늘고 있습니다.

잡블로그가 나쁘다는 게 아니라 수익을 원한다면 수익성 블로그로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도전 중이고 만약 성공한다면 이곳에 계속해서 제 이야기를 남기겠습니다.

워드프레스 글을 100개 1,000개 많이 쓰는 것보다 방향성에 맞는 글을 쓰는 게 지금의 제가 얻은 답입니다.

또 다음 달에 조금 더 성장한 모습으로 오겠습니다.

다들 블로그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