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관련 1339 전화해봤습니다.

1339 콜센터 전화해봤습니다.

 

 

 코로나 의심되어 전화해봤습니다.

 

  퇴근 전부터 몸이 으슬으슬하더니, 열이 38도까지 올라버렸습니다. 오한도 오고 근육통도 오더군요. 집에 가서 일찍 자고 일어났는데도 몸이 많이 아프더라고요. 코로나 증상을 검색해 보니 발열, 권태감, 기침, 호흡곤란 및 폐렴 등 경증에서 중증까지 다양한 호흡기감염증이 나타남. 그 외 가래, 인후통, 두통, 객혈과 오심, 설사 등도 나타난다고 하더라고요. 

 

  아침부터 가래도 있고해서 걱정이 되었습니다. 저 혼자면 상관없지만 양성으로 판정 날 경우 집사람부터 직장동료들까지 모두 피해가 갈 수 있기에 1339에 전화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전광판이나 현수막에서만 보던 곳에 전화하려니 떨리더군요. 1339에 전화를 해보았습니다.

 

 

 

 코로나 의심 증상을 얘기해봤습니다.

 

  코로나 관련 문의에 해당하는 번호를 눌렀더니 바로 상담사 분과 연결이 되었습니다. 몸에 발열이 좀 있어서 코로나 관련 검사를 받아보고 싶다고 하니 상담원 분께서 몇 가지 질문을 하시더라고요. 해외에는 다녀온 적 있느냐, 확진자가 다녀간 동선에서 연락 온 적 있느냐 등등 저는 하나도 해당 사항이 없었습니다.

 

  질문을 다 하시고는 저는 해당사항이 없다면서 국민안심병원부터 가보라고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어느 지역에 사는지 얘기했더니 해당되는 병원을 소개해 주시고 연락처 까지 알려주셨답니다. 그리고 가기 전에 해당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지에 대해 꼭 문의하고 가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통화종료 후 해당 병원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전부 다 와도 좋다는 대답을 듣고 방문 결과 단순 몸살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해당 병원에서 진료를 보고 담당의사 선생님이 코로나가 의심된다고 진단을 하시면 그때 양성, 음성 검사를 하더라고요. 

 

  코로나가 많이 진정되었지만 완전히 잡히지 않은 지금 여러분들도 몸 조심하시고요! 없어질 때까지 건강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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