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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찰 공무원이 되는 과정

경찰 한국사 공부 방법

by Odd.Eyes 2020.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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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한국사 공부 방법

 

경찰 한국사 공부 방법
경찰 한국사

 

 

 경찰 한국사 공부 방법 

 

오늘도 열심히 공부 중이신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는 경찰 한국사 공부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한국사는 참 어렵죠? 우리나라 국민인데도 역사 공부에 대해서는 단순히 암기과목으로 밖에 배우지 않아 자세하게 모르는데 이것을 공무원 시험과목으로 공부해야 한다니 많이 막막하실 겁니다. 하지만, 우리 역사니까 한 번쯤은 제대로 배워보는 것도 좋겠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공부해 보세요.

 

시험 보고 나면 다 잊어버리겠지만, 공부하는 기간만큼은 몰랐던 부분도 배워가며 공부해 보아요. 그럼 지금부터 경찰 한국사 공부방법 시작하겠습니다.

 

 

 

 강사를 잘 선택해야 합니다.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지만 저는 한국사에서 가장 강사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처음에는 공무원 한국사라면 누구나 알만한 분의 강의를 들었어요.

 

욕도 서슴없이 하고 얼마전 출제자를 향한 직언으로 언론에도 한번 나오셨죠. 그분의 열정과 강의 퀄리티는 정말 존경합니다. 하지만 저하고는 맞지 않았어요. 인터넷 강의를 듣다 보니 저는 잘 모르지만, 현장 수업을 듣다가 졸거나 늦게 들어오거나 하는 사람들이 있나 봐요.

 

그때마다 그 강사분은 안쓰럽고 그랬는지 엄청나게 버럭 하시거나 동기부여 겸 직언도 많이 해주시는데, 저는 그게 힘들었습니다. 수업시간의 20~30분을 듣고 있자니 좋은 말도 한두 번이지 계속해서 들으면 굉장히 지치더라고요, 안 그래도 저희는 힘들잖아요? 그래서 저는 그 강사분의 강의를 바꿨습니다.

 

경단기에 김준형 강사로 바꿨는데 제가 들을 때까지만 해도 이제 막 들어온 강사분이라 제대로 된 교재도 없이 수업 시작하면서 자신만의 판서로만 강의를 채워나갔어요. (지금은 한국사 1타 강사가 되어있다고 들었습니다. ) 저 또한 그분의 판서를 빠짐없이 필기하고 수업도 듣고 하니 90강이라는 긴 강의도 금방 듣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저에겐 한 권의 책도 생겼죠. 그걸 바탕으로 필기노트에 추가하고 보완하니 정말 저만의 합격 노트가 완성되었습니다. 한국사 점수도 정말 많이 올랐어요. 이때 저는 알게 되었습니다. 남한테 좋다고 나한테 좋은 게 아니다.라는 것을요. 내가 듣고 싶은 강사를 선택하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정리합니다.

본인이 호감이 가는 강사를 선택하세요. 이미 대형학원에 들어온 강사들은 그냥 오는게 아닙니다. 실력은 보장될 겁니다. 다만 나와 맞지 않는 스타일이 있을 뿐이죠. 손발이 맞아야 일이 돌아가는 것처럼 강의도 일방적인 강의는 효율이 떨어지게 마련입니다.

 

 

 

 나만의 필기노트를 만들어 보세요.

 

전한길 필기노트도 좋습니다. 기존의 사람들이 잘 정리해 놓은것에 내가 듣고 필기노트에 없는 내용을 추가해 가며 필기노트 보완작업을 해주는 겁니다.

 

강사마다 디테일하게 잡는 방향이 달라요. 문제 풀다가 못 보던 문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때마다 해당되는 단원을 펼쳐서 첨부로 하나씩 하나씩 작성해보세요.

 

책의 회독수가 늘어갈수록 필기노트가 빼곡히 적혀있을 겁니다. 여러분이 공부하다 문득 생각나는 암기방법이나 이런 것도 적어두면 나중에 그 단원을 볼 때, 기억이 더 잘 날 겁니다. 시험 당일에는 막판에 정리한 왕 이름이나 시대별로 쭉 적어놓고 이미지 트레이닝 한번 하고 들어가시면 돼요.

 

한국사 공부의 팁이라면, 단원별로 특징이 뚜렷하게 나타나며, 인간이 점점 진화한다는 점입니다. 사회가 진화하고 제도가 진화하고, 문화가 발전합니다. 역설적으로 지금의 우리나라 사회와 크게 다르지도 않습니다. 조선시대는 더더욱 우리와 닮았죠. 당이 있고, 문자가 존재하며, 다른 나라와의 교역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습과 비교하면서 공부하시다 보면 이해가 좀 더 잘 되실 겁니다.

 

정리합니다.

뭐든지 나에게 맞게 설정해 놔야 합니다. 공부도 나에게 최적화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내가 보기 편하고 내가 암기하기 편한 서식을 만들어야 해요. 남들이 써놓은 필기노트는 남의 지식일 뿐입니다. 남이 잘 정리해놓은 지식 위에 나만의 지식을 입혀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해요. 언제 두꺼운 기본서에서 찾아가며 공부하나요. 나만의 필기노트로 모르는 부분은 바로바로 펴서 볼 수 있게끔 만들어 놔야 합니다.

 

 

 너무 디테일한 공부는 하지 마세요.

 

경찰 한국사는 일반직 공무원처럼 엄청나게 디테일한 부분을 물어보지 않습니다.

아무리 난이도가 올랐다고 해도 한 문제 정도는 정말 지협적인 문제를 출제할 수도 있겠죠. 그렇지만 필기노트에 있는 모든 것을 다 외우려면 공부 도중 지치게 됩니다.

 

어느 정도 점수대가 올랐다면 5~6년 정도의 문제들을 쭉 펴놓고 필기노트와 비교해 보면서 어느정도 수준으로 출제되는지 비교 분석해보세요. 공부하면서 이런 거까지 외워야 돼?라는 물음에 답이 될 겁니다. 

 

정리합니다.

너무 지협적인 거 까지 외우려는 부담을 갖지 마세요. 우리가 보는 시험은 9급 공무원이며, 괜히 7급이나 타 직렬 한국사 문제 풀어보면서 겁먹지 마세요. 너무 많은 걸 외우려다 보면 공부 자체를 거부하게 됩니다. 천천히 중요한 부분부터 암기해 나가시면 수월하실 겁니다.

 

 

글을 마무리하며.

 

한국사가 주요 과목이다 보니 너무 부담을 가지시는 거 같아요. 전혀 그럴 필요 없습니다. 거쳐가는 과정이고 그 안에서 어차피 공부해야 할 과목이니,

 

우리나라가 겪어온 역사를 배운다는 마음으로 처음엔 가볍게 임해 보세요. 처음에는 점수가 잘 안 나오지만, 나중에 점점 맞아가는 문제가 많을수록 한국사에 대한 자신감도 많이 붙으실 겁니다. 암기가 안되시는 분들은 꼭 노트에 적어가지고 내 눈에 노출을 많이 시켜주세요.

 

말로도 많이 말해보고 빈 종이에 기억나는 대로 쭉 써보시는 것도 정말 좋습니다. 오늘도 파이팅하시고 원하시는 곳에 합격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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