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공무원 가산점 점수 | 필수입니다.
가산점의 중요성
오늘도 열심히 공부 중이신 전국의 수험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리가 꼭! 반드시! 준비해야 할 가산점에 대해서 이야기하려 합니다.
경찰 시험은 필기(50%), 실기(25%), 면접(20%), 가산점(5%)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중에 가산점은 환산점수가 아닌 절대점수로 5점 그대로 가져가는 것입니다. 간단히 말해 영어 5문제를 맞히고 간다는 말입니다.
영어는 형법처럼 환산점수가 아닌 한 문제당 1점으로 평균을 가져가잖아요. 가산점의 중요성은 백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가끔 4점만 채우고 '이 정도면 됐지.'라고 방심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나중에 피눈물 흘립니다. 평균 1점으로 당락이 좌우되는 게 공무원 시험입니다. 반드시 시간 내서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가산점 종류
gosi.police.go.kr 에 가보시면 자료실에 있는 자격증 및 가선점 기준표를 가져왔습니다. 가산점의 종류에 대해 한번 보시지요.
우리가 취득할 만한 자격증은 대형면허, 실용글쓰기, 컴활, 정보처리기사 등이 있겠네요. 영어가 되시는 분들은 토익도 가능하겠습니다. 나머지 화학, 교통, 토목 등은 전공이 아니면 취득하기가 어려워 보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한국 실용글쓰기 검정에서 운 좋게 5점을 채웠습니다.
처음에는 2점 맞아서 4점이라도 맞고자 재 시험을 본 것인데 5점을 받아서 가산점 걱정은 덜었습니다. 실용글쓰기 같은 경우 2년이 유효기간이니 충분하실 겁니다.
주변 사람들은 대부분 대형면허+정보처리기사 또는 대형+컴활 조합으로 취득하시 더라고요. 여러분도 전략을 잘 짜셔서 5점을 꼭 채우시기 바랍니다.
제 경험을 조금 말씀드리자면 , 실용글쓰기를 준비 중이시라면 책 한 권 사셔서 문제를 써보시면서 나에게 묻고자 하는 게 무엇인지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글을 쓰셔야 합니다.
내 의견을 쓰는 게 아니라 거기서 원하는 방식으로 써서 내셔야 해요. 그리고 악필이신 분들은 또박또박 써서 제출하세요. 저는 처음에 긴장도 많이 하고 글씨도 엉망으로 썼더니 2점을 받고 두 번째 시험에서는 정자체로 띄어쓰기도 신경 써가며 채점자가 보기 편하게 제출하였더니 고득점을 받았습니다. 실용글쓰기 어렵지 않아요. 컴활 필기 실기 준비하는 시간보다 훨씬 적게 걸리고 비용면에서도 저렴합니다.
가능하면 필기시험 전에 취득하세요.
필기시험이 끝나면 여러분은 갑자기 바빠질 겁니다.
체력시험을 위해 학원을 알아보러 다녀야 하고, 건강검진표를 제출하기 위해 지정 병원으로 가서 검진도 받아야 하며, 신원진술서 작성하기 위해 학교에 가서 발급을 받고, 신원확인서에 지문을 찍기 위해 가까운 경찰서에 두근대는 마음으로 가셔야 합니다.
제한된 기간 안에 제출해야 되기 때문에 일정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자격증을 공부하기엔 다소 시간이 빠듯합니다. 필기 이후의 일정을 여유롭게 소화하시려면, 필기시험 전에 자격증 점수를 전부 취득해 놓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장 좋은 시기는 공부 처음 시작했을 때입니다. 본격적으로 실력이 오르게 되는 순간부터는 공부에 올인해야 하기 때문에, 자격증에 정신을 분산할 여유가 없습니다.
아직 공부 전이라면 더욱 좋겠군요. 4점으로 가셔도 되지만 필기 점수가 커트라인에 가깝다면 체력, 면접을 준비하며 정말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실 겁니다. 잘되면 좋지만 그러지 못하게 될 경우 정말 땅을 치시며 후회하실 겁니다. 가산점은 꼭 챙겨가셔야 하는 항목입니다.
글을 마무리하며.
가산점 5점은 꼭 경찰 수험생이라면 꼭 가져가야 하는 필수 항목입니다. 일단 필기부터 합격하고 나서 취득하자라는 마음을 먹으시면 안 돼요. 일정이 어떻게 바뀔지 아무도 모릅니다.
안 그래도 갈 길이 험난한데 가산점까지 발목을 잡게 된다면 많이 힘드실 거예요. 너무 힘이 드시다는 분은 최소 4점은 맞춰놓고 가셔야 합니다. 처음부터 2점짜리 말고 4점짜리로 공부하세요. 궁금하신 사항은 방명록에 남겨주시면 제가 알고 있는 선에서 최대한 답변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시고 원하시는 곳에 꼭 합격하세요.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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