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행담도 휴게소 노브랜드 버거를 먹어보다.

서해안 행담도 휴게소 노브랜드 버거를 방문하다.

 

 

 서해안 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를 가다.

 

 

 날씨도 좋고 해서 콧바람 좀 쐴 겸 고속도로 휴게소로 출발했습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행담도 휴게소. 지나가면서만 봤는데 오늘은 한번 들러보고자 마음먹고 갔습니다. 

 

 

노브랜드 버거

 

 휴게소의 매력은 먹거리인데요, 수많은 먹거리는 이미 먹어본지라 저는 노브랜드 버거를 택했습니다. 노브랜드에서 출시한 햄버거 매장인데요. 행담도 휴게소에 있다고 해서 맛을 보기로 합니다.

 

 

 노브랜드 버거 메뉴

 

 

메뉴판

 

 

 메뉴는 단촐하지만 전 이런 게 좋더라고요. 가격도 나쁘지 않습니다. 저와 와이프는 NBB 어메이징, NBB 시그니처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휴게소 내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발령된 만큼 행담도 휴게소는 곳곳에 손소독제와, 음식점마다 이런 칸막이를 설치해 놓았습니다. 주문한 햄버거를 들고 자리에 앉아봅니다.

 

 

 

Why pay more?

 

 

 Why pay more? It's good enough.라는 문구가 인상적입니다. 햄버거 퀄리티에 자신이 있어 보이네요. 감자튀김도 두툼한 것이 빨리 언박싱 해보겠습니다. 

 

 

 

시그니처 버거

 

 

 귀엽게 생긴 시그니처 버거입니다. 토마토 상태도 싱싱하고 패티도 두툼합니다. 이곳의 패티는 쫄깃하게 씹는 식감은 많지 않아요. 대신 부드럽고 육즙이 많다고 해야 하나, 먹기 편한 패티입니다.

 

 

 

어메이징버거

 

 제거는 치즈가 없어 보이게 나왔는데, 반대편으로 몰려있었습니다.. 그것도 모르고 패티만 있는 사진을 찍어버렸네요.

두꺼운패티와 치즈가 두장씩 있는 어메이징 버거입니다. 패티 두장은 너무 두꺼워서 한입에 베어 물기 힘들더군요, 장점은 처음에는 정말 고기도 많고 맛있지만 갈수록 느끼해진다는 것이 함정입니다. 

 

햄버거의 육중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전체적인 햄버거 패티가 부들부들한 식감이라, 자극적이지 않은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메이징..

 

 거의 뭐.. 패티가 80%를 차지하죠..? 치즈가 보이지도 않습니다.. 그래도 두장 잘 들어가 있으니 안심하고 드세요! 원래 햄버거 엄청 빨리 먹는 편인데, 어메이징 버거는 꽤 시간이 걸렸습니다. 나중에는 빵이 모자란 상황까지 올 정도로 패티가 많습니다. 속이 엄청 든든합니다. 미트마니아 버거는 느낌이 어떨지 잠깐 궁금해졌습니다.

 

 

글을 마무리 하며.

 나쁘지 않은 노브랜드 버거였습니다. 가격도 햄버거 재료에 비하면 나쁘지 않고, 패티 또한 두꺼우며 맛은 맛대로 햄버거 특징을 잘 살려준 점. 앞으로 고객의 의견을 조금 더 반영해 준다면, 우리 생활에 잘 어울릴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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