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선 오목천역 시간표 참고해서 이용해주세요!

수인선은 수원과 인천을 이어주는 전철입니다. 1937년부터 시작해서 1996년 협궤열차 종료 후 다시 복원된 전철인 만큼 의미가 있는 곳인데요. 오늘은 수인선의 역 중 오목천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오목천역 시간표를 알아보자.

 아래 표는 오목천역의 아침(6시~12시) 시간대 시간표입니다.

인천에서 출발해 고색방향(인천→청량리)으로 가는 첫차는 06:12분에 지나갑니다.

반대로 어천방향(청량리→인천)으로 가는 첫 차는 06:04분에 지나갑니다. 

오목천역새벽시간표

  점심(13시~19시) 시간대 시간표입니다.

고색방향은 한 시간에 2회 운행을 하고 있지만 어천방향은 13시, 18시에 3회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17시에는 1회밖에 운행하지 않습니다. 3회 운행하는 전시간대는 1회로 시간대를 맞춘 것처럼 보입니다.

 

  저녁(20시~24시) 시간대 시간표입니다.

20~22시까지는 이용에 혼선이 없지만 23시부터는 목적지를 잘 보고 탑승하셔야겠습니다. 23:30분(고색방향) 출발하는 전철은 죽전역까지 밖에 운행하지 않습니다. 22:34분(어천방향) 전철은 오이도까지만 운행합니다.

막차인 24:05분(고색방향)은 인천~고색까지만 운행을 하게 됩니다.

 

  오목천역을 이용하면서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배차 간격이 매우 길다는 것입니다.

아직 이용객이 많이 않아서인지 전철과 다음 전철 사이의 시간이 약 20~30분 정도 배차시간이 있습니다.

한번 전철을 놓치면 다른 수단을 이용하는 게 시간절약에 도움이 되겠네요.

 

2. 수인선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수인선은 수원-인천선을 줄인 것인데 지금은 수원-인천이 아닌 인천에서 청량리까지 이어진 아주 긴 전철구간입니다. 오목천역은 중간쯤 위치해 있는 걸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수원역과도 인접해 있고 안산까지 노선이 잘 되어 있어 안산방향에서 출퇴근하시는 분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수인분당선노선

  인천 - 안산 - 수원 - 용인 - 죽전 - 서울까지 이어져 있는 노선입니다.

예전에 수원역에서 서울숲까지 1시간 30분 정도 걸려서 가본 기억이 나네요.

 

  수인선이 복구되기 전에는 인천부터 고색까지의 노선이 없었습니다. 수원역이 종점이었는데 이렇게 이어지게 되니 전철로

이동할 수 있는 곳이 많아진 장점이 있습니다.

 

수인선노선

  인천까지 이제 전철을 타고 1시간 내 이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천에 사시는 분들도 경기도 쪽으로 쉽게 접근이 가능하게 되었네요. 소래포구나 호구포에 들러서 술 한잔하고 대중교통을 통해 집에 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수인선이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수원역에서 한대 앞까지 버스로 가려면 오래 걸렸는데 이제 30분 안쪽으로 갈 수 있게 되었고 어천역에는 KTX역이 생겨서 주변 지역에서도 쉽게 KTX이용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직장인, 학생분들도 많이 이용하시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제 배차 시간 증설이라는 과제가 남아있는데요. 좀 더 편리한 이용을 위해 우리 모두 근처 역을 아껴주고 많이 이용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오목천역 시간표와 수인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