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델타 변이에 이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나타나 방역 체계에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국내 감염자 수는 13일 기준 114명으로 늘어난 상태이며,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특징 중 하나인 빠른 전파력으로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감염자가 나타날지 알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증상.
오미크론 바이러스는 독감 정도로 생각하는 뉴스를 보신 적 있을 겁니다. 아직까지 오미크론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없다는 이유를 들었지만 14일 영국에서 오미크론에 의한 첫 사망자가 나타났습니다.
현재 영국은 오미크론이 델타 바이러스를 따라잡을 정도로 전염 속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현재 코로나 신규 감염자 중 44%가 오미크론에 의해 감염되었다고 합니다.
오미크론의 증상은 아직까지 뚜렷한 증상은 없고, 독감 감기 정도의 발열과 기침을 동반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미크론이 무서운 이유는 델타 바이러스와 합쳐져 또 다른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죠.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델타 바이러스에 방역당국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현재 77개국에서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고 보고가 되었지만, 사실상 전 세계로 퍼져나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까지 나타난 바이러스 중 가장 전염속도가 빠른 오미크론.
오미크론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3차 접종으로 인한 면역력 증가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18세까지 부스터 샷을 계획하고 있으며 절대 오미크론을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가벼운 발열 증상 또는 무증상으로 감염 여부가 확실하게 드러나지 않는다고 해서 간과했다가는 더 많은 감염자 수로 확산될 것입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을 추진하자마자 우리나라는 일 평균 7000명대의 감염자 수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 측에서도 더 이상은 좌시할 수 없어 다시 방역수칙을 발표한다고 하는데요.
연말연시를 앞두고 1만 명의 감염자가 나오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코 시국에 다들 건강 관리 유의하시고 부스터 샷 접종에 생각이 있으시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2021.12.14 - [2. 일상 공부] - 부스터 샷 예약 방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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