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의 계절, 모기와의 전쟁 모기장 사용 리뷰 | 원터치 모기장.

 

모기의 계절, 모기와의 전쟁 모기장 사용 리뷰 | 원터치 모기장.

 

 

 

모기장 사용 리뷰

 

 

 

 모기의 계절이 왔습니다.

 

여러분 이상기후로 인해 알이 일찍 부화하거나, 유충들이 늘었다는 기사를 요즘 부쩍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이사한 집에서 저는 여름 내내 모기의 습격 앞에 매우 나약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두 번이나 능욕당하고 싶지 않았기에 올해의 여름은 미리미리 준비를 해왔습니다. 덕분에 7월 중순까지 단 한 번도 모기의 습격을 받지 않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이번 기회에 하나 장만하셔서 꿀잠 자고 있는데 귀에서 애애에에에애앵 소리에 잠이 깨는 일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매우 저렴하게 구입한 알뜨리 원터치 모기장을 사용해본 후기를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저희 총평을 말씀드리자면, 가성비 5점 만점에 5점, 디자인 3점, 실용성 3점 정도로 평가해보겠습니다. 이제 자세하게 알아볼게요!  

 

 

 

 

 알뜨리 원터치 모기장 언박싱.

 

 

구매이력

 

먼저 가격은 16,200원에 구입하였습니다. 구매전 어디에 사용하실지 용도를 꼭 체크하고 구매하세요. 저는 침대에 설치하기 위해 구입을 하였고, 침대 사이즈를 측정한 뒤 사이즈에 맞게 구매하였습니다. 각각 사이즈별로 크기가 있으니 실측 후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알뜨리 모기장

 

 

모기장이 집에 도착하였습니다. 원터치 텐트 처럼 원형 모양으로 포장이 왔습니다. 매우 기대가 되었습니다. 모기 없이 잘 수 있는 밤이라니.

이제 껍질을 벗겨보겠습니다.

 

 

 

보라색 모기장

 

 

저는 보라색을 좋아하여 보라색을 구매하였습니다. 포장에서 꺼내니 펴지려는 성질 때문에 사진을 찍고자 잠시 밟아놓고 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이제 발을 떼보겠습니다.

 

 

 

펼쳐진 모기장

 

 

음.. 저 레이스 부분이 정말 마음에 들지 않는군요.. 그래도 상관없습니다. 모기 녀석의 습격을 막아줄 수만 있다면 디자인이 별로인 것은 감당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아직 아래쪽 클립을 풀어주지 않아 원형 돔 모양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제 침실로 가져가 아래의 클립을 해제해 주어 아늑한 침실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클립 해제

 

저 클립을 해제해 주어야 텐트 모양이 완성되면서 침대 쪽으로 씌워서 설치가 가능합니다.

 

 

모기장 설치

 

클립을 해제해 준 후 침대 귀퉁이 별로 고정을 시켜주면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모기 앞에 한없이 나약한 인간이 드디어 모기로부터 해방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희 집은 6월부터 모기가 출몰하여 바로 설치하였고 한 달 반이라는 기간 동안 단 한 번도 모기의 습격에 당하지 않았습니다. 레이스 디자인이 눈에 거슬리지만, 시간이 지나고 난 뒤부턴 쳐다보지도 않게 되었습니다.

 

제가 한 달 반 정도 사용해 본 결과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내구성은 약간 떨어집니다 전체적으로 프레임이 얇고,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조금 더 튼튼한 프레임을 구매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또한 출입문이 하나밖에 없어서 저렇게 설치해놓고 보니 침대 위에 있는 물건을 가져올 수가 없더라고요. 모기를 막기 위해 출입문이 하나인 건 이해하겠지만 잠자리에 들기 전 필요한 물건은 침대 안으로 들여와야겠습니다. 

 

 

 

 

 

 모기장 강추합니다.

 

저는 살면서 모기장을 처음 설치해 보았습니다. 제가 작년에 이사 온 집은 주변에 논이 많아 아무리 방충막을 막고 해 봐도 벌레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습니다.

 

여름에 에어컨 작동하기 애매한 날에 문을 열어놓고 자면 어김없이 모기 녀석들의 식량이 되어 주었습니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이번 원터치 모기장을 구매하였는데 가성비 쪽으로 보자면 정말 잘 샀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싸고 편리하게 모기를 막아주고 있어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모기 녀석들로부터 조금 더 안전하게 생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공감은 정말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