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의 계절! | 버그 스파크 벌레 퇴치 사용 리뷰.
벌레의 계절이 돌아왔다.
올여름은 유독 벌레가 더 많이 들어오는 계절인 것 같습니다. 밖에 시원한 바람이 불어 창문 좀 열어놓으려 하면, 어디에서 들어오는지 모기며, 날벌레들이 방 안으로 들어와 있습니다.
벌레를 싫어하고, 모기에 유난히 많이 물리는 와이프를 위해 올여름은 두 가지를 준비했습니다. 첫 번째 침실 모기장, 두 번째는 벌레 퇴치기 버그 스파크입니다.
벌레퇴치제 버그 스파크를 구입하다.
버그 스파크입니다. 건전지 AA사이즈 4개로 작동하며, USB로도 작동하기 때문에 건전지 걱정 없이 휴대폰 충전단자처럼 꽂아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소리 없이 잡는다고 쓰여 있는데, 벌레가 죽을 때 소리가 자작나무 타는 소리처럼 탁탁 납니다. 허허..
벌레 유인제를 넣는 곳이 따로 준비되어 있어요.
저희는 따로 준비하지는 않고 인터넷에 보니 모기나 벌레는 단 것을 좋아한다고 쓰여 있어서,설탕물도 페트병 뚜껑에 담아서 해놨는데 별 소용없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설치했습니다.
이제부터 버그 스파크를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저희도 처음에는 잘 안 잡히더라고요. 왜 그런가 했더니 벌레가 들어오는 경우가 집안의 환한 불빛을 보고 모기장 틈 사이나,
문틈 배수 통로로 끼어서 비집고 들어오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암막커튼을 설치해 집안의 불빛이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게 해 놓고 창문을 열어둡니다.
그중에 들어오는 벌레들은 환한 불빛의 버그 스파크를 보고 달려들어 죽음을 맞이하더군요. 특별히 벌레 유인제를 넣지 않아도 많은 양의 모기와 날벌레들이 죽음을 맞이합니다.
저희는 처음에 건전지를 넣어서 사용했는데 오래가지 못하여, USB 케이블을 통해 전력을 공급해주고 있습니다.
가장 벌레가 잘 들어오는 세탁실 겸 베란다에 설치해 놓았어요. 날벌레들의 길목에 설치해 놓으니 효과가 아주 좋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벌레들이 죽어있습니다. 아침에 바닥에 탁탁 털어서 치우면 되니 청소도 잘 됩니다. 이 녀석 덕분에 올해는 조금 벌레한테 괴롭힘들 덜 받고 있네요.
버그 스파크를 사용해본 후기입니다.
처음에는 상품 후기에 쓰여 있는 '효과가 없다.', '돈 날렸다.' 등등 안 좋은 댓글만 봐서 그런가 정말 효과가 없는 줄 알았는데 제가 사용을 잘 못 하고 있었습니다.
나방이 불을 보고 뛰어들듯이 벌레들이 버그 스파크의 불에 홀려서 들어올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어야 합니다.
어두운 곳에서 버그 스파크의 불빛만 있으니 벌레들이 잘 꼬이더군요. 혹시 이 제품 말고 다른 전기살충기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이 점 참고해 주셔서 올여름 벌레와의 전쟁에서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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