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짜장면이 먹고 싶은 날이죠. 쫄깃한 탕수육도 생각나는 날입니다. 집 주변에 중국 요릿집은 많지만 딱히 맛있게 요리하는 집을 찾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동탄 호수공원에는 '린 13'이라는 독특한 이름의 중국 음식점이 있는데요. 탕수육이 맛있는 곳으로 소문이 났습니다. 이번에 저는 간짜장, 해물볶음밥, 탕수육을 시켜 먹어보았는데요 하나씩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린 13 메뉴판 확인 하기.
아래는 린 13의 메뉴판입니다. 짜장면 기본 7,000원 어느새 짜장면 가격이 7,000원이 되어버렸군요. 저는 간짜장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간짜장 가격은 9,000원입니다.
탕수육은 (소) 기준으로 18,000원 부담스러운 가격이군요. 해물볶음밥 9,000원입니다. 세 가지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2명이서 이 정도면 충분할 거 같습니다.
짜장면, 탕수육, 볶음밥 환상의 조합.
첫 번째는 해물볶음밥입니다. 보기에도 양이 많아 보이죠? 결국 다 못 먹었습니다. 짜장도 맛있고 무엇보다 볶음밥 재료를 아끼지 않고 많이 넣어줘서 맨밥만 먹어도 맛있는 볶음밥이었습니다. 볶음밥 추천합니다!
두 번째는 탕수육입니다.
여러분 탕수육 꼭 드세요. 쫄깃쫄깃 식감과 고기가 꽉 차 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소스가 부어져 나왔음에도 눅눅함 없이 양껏 먹었습니다. 일반 탕수육은 시간이 지날수록 껍질이 질겨져서 턱이 아픈데 여기는 그런 거 없이 부드럽고 쫄깃한 맛을 끝까지 유지해 줘서 인상에 남네요!
세 번째는 간짜장입니다.
간짜장은 조금 늦게 나왔어요. 춘장을 볶는데 시간이 꽤 걸립니다. 매장에 사람이 많을 경우 간짜장 주문은 고려해보세요!
간짜장은 양파와 춘장을 들들 볶아서 나옵니다. 이렇게 뒤지게 춘장이 나왔는데 비벼질까?라고 생각도 잠시 면과 어우러진 맛이 왜 간짜장을 먹는지 알 거 같습니다. 저 간짜장 소스에 밥 비벼먹어도 맛이 있고요 면도 양이 푸짐해서 성인 혼자 드셔도 될 정도의 양입니다. 오늘 주문한 음식 3가지는 모두 맛 좋은 음식들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중국냉면을 먹으러 가봐야겠네요. 리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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