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음성 혁신도시 카페 아르스 방문 후기(애견동반가능)

  충북으로 여행 중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카페를 찾아보다가 혁신도시에 위치한 아르스 카페를 알게 되었습니다. 인테리어도 예쁘고 입장료도 6,000원으로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여 방문하였습니다. 반려견 동반까지 가능하다니 저에게 있어 최고의 선택지였습니다. 카페 아르스 방문 후기 작성하겠습니다.

 

1. 주차장이 넓고 예쁜 카페 그리고 반려견 동반 가능

  명절 때라 그런지 도시에 차가 별로 없더군요. 카페에도 손님이 많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아마 평일 주말에는 차량이 굉장히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르스 카페는 주차장이 넓게 되어있습니다. 4~50대 정도 주차할 수 있을 거 같은데요. 주차를 하면 예쁜 입구가 맞이해 줍니다.

 

아르스카페주차장

 

  아르스 카페는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카페입니다. 단, 매장 내부에서는 애견 유모차나 품에 안고 있어야만 합니다. 매장에서 반려견들이 돌아다니게는 안됩니다. 이점이 조금 아쉬웠지만 카페에 동물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으니 이해가 갑니다.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다는 사실만으로도 저는 감사했습니다.

 

 

2. 잘 꾸며진 내부와 합리적 가격

  아르스 카페는 입장료가 6,000원입니다. 입장료를 지불하고 메뉴에 있는 음료를 주문하면 음료가 나오는 시스템이죠. 가격이 일괄되어 마음에 들었습니다. 케이크도 같이 주문할 수 있습니다. 사진에는 잘려서 잘 안 보이시 겠지만 생크림 카스텔라 7.0, 우유케이크 7.0, 티라미슈 7.5, 돼지바 케이크 8.0입니다.

 

아르스카페 메뉴

 

  카페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이는 예쁜 조명과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옵니다. 내부도 넓고 쾌적해서 놀랐습니다. 다만 사람이 많을 시 천장이 높아 말소리가 시끄럽게 들릴 수 있을 거 같네요. 화장실도 남녀 구분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르스내부

  사진으로 남기진 못했지만 카페 내부 중간중간 조형물이 있는데 판매도 하나 봐요 가격표가 붙어있는 거 보면. 해가 많이 들어오는 날에는 블라인드로 햇볕을 막아주고, 블라인드를 걷어내니 개방감이 시원하게 드러났습니다.

 

아르스외부

 

  아르스는 내부뿐만 아니라 날씨가 좋으면 밖에서도 음료를 마실수 있게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비록 제가 방문한 날은 더워서 못 마셨지만 외부 테라스도 운치 있었습니다.

 

아르스카페정원

 

  밖으로 나오게 되면 넓은 공원처럼 산책로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반려동물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습니다. 푸릇한 나무들과 잘 다듬어진 녹색 잔디들을 보고 있으면 사장님의 정성이 보이는 거 같습니다. 사진 스폿도 많이 있으니 가족, 연인, 친구들과 추억사진을 남겨보세요.

 

 

3. 주차장, 입장료, 반려견 동반까지 3박자가 잘 갖추어진 카페

  개인적으로 또 방문하고 싶은 카페입니다. 주차공간도 충분하고 입장료도 싸지도 비싸지도 않으면서 음료 맛도 괜찮았습니다. 반려동물과 여행을 하는 저에게는 동반이 가능만 하면 감사했는데 뛰어놀 수 있는 공간까지 갖춰진 깔끔한 카페였습니다. 혁신도시에 사시는 분들이 부러워지는 장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