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의금 봉투 쓰는 법 어렵지 않아요!

조의금 봉투에 쓰는 말

조의금 봉투 앞면 작성

조의금 봉투 뒷면 작성

요즘은 대부분의 장례식장 조의금 봉투에는 인쇄가 다 되어서 준비돼 있지만, 조의금 봉투는 직접 준비해 가는 것이 예의라고 들었습니다. 장례식장에 준비된 봉투는 미처 준비하지 못한 분들을 위한 것이라고 하네요.

직접 준비해 가실 경우 다음을 참고하여 지참하시면 좋겠습니다. 돌아가신 분을 기리는 뜻 6가지를 준비했습니다. 상황에 맞는 뜻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조의 : 죽은 이를 슬퍼하는 마음

부의 : 초상집에 부조로 보내는 돈, 물품

근조 : 삼가 상주를 위문하다.

추모 : 죽은 이를 그리워하다.

애도 : 사람의 죽음을 슬퍼하다.

위령 : 죽은 이의 영혼을 위로함.

봉투 앞면에는 위의 6가지 중 하나를 봉투 가운데에 맞춰서 써주시면 됩니다. 한자를 써보시지 않은 분들은 미리 빈종이에 연습하신 후 쓰시는 게 보기 좋겠죠? 한자가 안되시면 한글로 쓰셔도 됩니다. 중요한 건 마음이니까요.

앞면을 작성하셨다면 뒷면에 내 이름을 어디에 써야 할지 헷갈리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름은 봉투 뒷면 왼쪽 아래에 세로로 작성해 주시면 됩니다.

만일 회사명을 작성해야 한다면 회사명은 왼쪽 칸 이름 오른쪽 위로 작성해 주시면 됩니다. 동명이인이 될 수 있거나 상주 쪽에서 나중에 누구인지 명확히 알기 위해서는 본인의 이름과 소속을 정확히 기재해 주시면 상주 측에서도 좋겠죠?

이렇게 해서 조의금 봉투 쓰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회생활을 하게 되면서 원하든 원치 않든 경조사에 참여할 일이 많아졌습니다. 경조사 상황에 맞게 정성을 보이는 방법을 알아두는 것도 생활의 지혜가 될 거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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