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수 계산법 가족 관계 따져 봅시다!

 

어렵기만 한 가족 촌수 계산법 표로 정리합니다.

 

 

촌수 계산방법

 

 

아버지 쪽 중심의 촌수

어머니 쪽 중심의 촌수

 

 

 

 아버지 쪽 중심의 촌수

 

 

아버지 가족 중심

 

 

 

  먼저 아버지의 가족을 중심으로 촌수를 따져보겠습니다. 촌수는 기본적으로 위아래로 갈수록 1촌씩 더해지고 옆으로는 2촌씩 더해집니다. 아버지와 나 사이는 1촌 관계이며 할아버지 할머니와 나와의 관계는 2촌입니다. 몇몇 분들은 형제관계가 1촌으로 알고 계신데 잘못된 정보입니다. 나와 내 형제자매는 2촌 관계입니다.

 

 

  형, 누나, 남동생, 여동생이 결혼하여 자녀를 두게 되면 조카가 생기게 되는 것이며 촌수로는 3촌이 되어 조카들이 나를 삼촌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아버지의 형제자매가 결혼 후 자녀를 두게 되면 4촌 지간이 되어 사촌누나, 사촌 형, 사촌동생이 되는 것이지요!

 

 

  내가 결혼을 하여 자녀를 둔다면 자녀와 나는 1촌 관계가 되며 자녀가 결혼하여 손주를 두면 나와는 2촌 관계가 되는 것입니다. 나를 중심으로 천천히 생각해 보신다면 어렵지 않게 다가올 것입니다.

 

 

 

 어머니 쪽 중심의 촌수

 

 

어머니 가족 중심

 

 

  어머니 가족도 마찬가지입니다. 약간의 호칭이 바뀌는 것일 뿐 촌수의 변화는 없습니다. 어머니 쪽은 외가댁이라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외삼촌 등의 호칭이 붙습니다. 외삼촌의 부인을 외숙모라고 부르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이모나 삼촌들의 자녀들과 나는 4 촌간의 관계로 형성되지요.

 

 

  사촌누나들이 결혼해서 자녀를 둔다면 저와의 촌수는 5촌 관계가 되겠네요. 5촌이면 정말 가깝지 않은 가족이라면 평생 얼굴 한번 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때문에 저는 4촌 관계까지만 다루었습니다. 

 

 

  요즘은 핵가족제라 촌수 따지는 편이 어렵지 않지만, 대가족이 있으신 분들은 이번 기회에 제대로 촌수를 따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곧 설날이 다가오고 있는데 가족끼리 모였을 때 호칭도 유심히 들어보세요!

 

 

이상

가족관계도로 본 촌수 계산법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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