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에 바람 쐬러 가셨다면 센트럴 파크를 방문하신 텐데요. 오늘은 센트럴 파크 주변에 있는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브런치 카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반려동물을 반겨주는 피트어패티란 곳인데요. 브런치가 맛있고 덤으로 친절함까지 갖춘 카페 지금 찾아갑니다.
1. 송도 피트어패트 브런치 카페
송도 센트럴파크는 수상택시도 운영할 만큼 공원 조성이 잘 되어있습니다. 이곳을 반려견과 함께 놀고 나니 배가 고파졌어요. 요즘은 반려견 동반 가능한 곳이 많아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출입불가한 곳이 더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센트럴파크와 바로 이어져 있는 길로 가면 피트어패트 브런치 카페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주차도 가능하고요. 반려견까지 동반 가능하다니 최고의 식당이 아닐까요?
센트럴파크역에서도 2번 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있습니다. 상가건물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엘베에서 올라가서 왼쪽으로 보시면 바로 보여요.
피트어패트는 매일아침 09:00시에 시작해서 20:00시에 마감(라스트오더:19:30)하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21:00까지 연장운영(라스트오더:20:30)합니다.
연락처는 0507-1388-8591이며, 포장과 배당 예약까지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럼 이제 매장소개를 시작하겠습니다.
2. 피트어패트 매장 둘러보기
매장 안입니다.
주문은 카운터에서 직접 해주셔야 됩니다. 메뉴판은 앞쪽에 비치되어 있으며 자리에서 보신 후 주문하셔도 되고 카운터 앞에서 메뉴를 고른 후 주문해도 됩니다.
카운터 옆 장에는 반려견을 위한 매장에서 판매하는 소품과 옷가지등이 있습니다. 가져가서 사진도 찍어도 됩니다. 가격은 카운터에 문의해 주세요!
그리고 현금으로 계산하면 10% 할인이 있으니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명란 쉬림프 파스타(19.9)와 부르기뇽브런치(19.9) 자몽에이드(6.0)를 주문했습니다.
멍멍이를 위한 간식도 있는데요. 치즈볼 3개(6.0)도 판매하고 있으니 식사하면서 반려견과 같이 드실 분은 주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챙겨 온 간식이 있어서 주문은 안 했어요.
가장 먼저 자몽에이드가 나왔습니다.
자몽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빨대로 아래 가라앉은 부분을 잘 저어줘야 자몽이 빨려 들어옵니다. 상큼한 자몽에이드로 식욕을 자극하고 나니 명란 쉬림프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다음은 명란 쉬림프 파스타입니다.
소스가 듬뿍 들어있습니다. 안에는 명란이 가득 들어있어서 소스만 먹어도 알갱이가 씹히는 고소한 맛의 소스였습니다. 양도 많고 새우도 큰 게 들어가 있어서 씹는 맛이 좋았습니다.
가운데 노른자를 잘 비벼드시면 고소한 맛이 한층 더 풍미를 냅니다. 브런치에 같이 나오는 빵을 찍어먹어도 맛있는 명란 쉬림프 파스타였습니다. 고소한 걸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적극 추천드립니다.
부르기뇽 브런치가 나왔습니다.
샐러드, 감자튀김, 소시지, 빵, 스튜수프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약간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맛은 있었지만. 다른 건 다 먹어본 맛이고 가운데 고기가 들어간 수프는 처음 먹어본 맛이었습니다.
집에서 해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고기가 듬뿍 들어가 있고 한 입 먹으면 달달한 맛과 고기의 맛이 잘 어우러져 계속해서 숟가락을 부르는 수프였습니다.
식사대용은 아니고 말 그대로 브런치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송도에 반려견과 함께 오셨다면 이곳 피트어패트를 꼭 방문해 보세요.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무엇보다 반려견들이 많아서 서로서로 인사도 하고 식사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한 가지 알고 가시면 좋을게 좌석은 7개가 있어요. 반려견이 편하게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자리는 들어가서 왼쪽에 있는 소파가 있는 자리입니다. 3 테이블이 있고 나머지 의자에는 멍멍이들이 앉아있기가 불편할 거 같아요.
물론 개모차가 있다면 안쪽 테이블이 편하지만 개모차 없이 오셨다면 소파자리를 미리 예약을 해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이상, 송도에서 방문한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피트어패트 브런치 카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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