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 맛있는 음식 먹어 보기.

여주휴게소 국밥과 국수 후기!

바로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음식 주문 손님들은 일행도 빠짐없이 체온 측정과 QR코드 또는 수기 방명록을 작성해주셔야 주문이 가능합니다. 직원분에게 직접 주문 가능하고, 사람이 많다면 키오스크에서 먹고 싶은 음식을 선택해 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습니다.

여주휴게소는 이영자 씨의 소개로 용대리황태해장국이 유명한데, 예전에 한번 먹어보고 특이한 맛을 느껴보지 못해 이번에는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쌀쌀한 아침 뜨끈한 국물이 있는 별난 국밥과, 담백한 맛의 잔치국수를 주문하고 기다려 봅니다!

모든 테이블에는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어 마주 보아도 대각선으로 앉아야 하고, 나란히 옆으로 앉아서 먹을 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한편으로 위생적이어서 좋았지만, 음식을 나눠먹기에는 불편함이 있네요!

국밥과 잔치국수가 나왔습니다.

국밥은 얼큰한게 아침 식사로 좋았습니다. 처음에 국물이 뜨거우니 입 데이지 않게 잘 식혀서 드셔야 합니다. 잔치국수는 면은 잘 삶아졌지만 국물이 조금 짠 느낌이 있었습니다. 국밥의 국물이 싱겁게 느껴질 정도로 약간의 간이 세게 되어있는 국수 국물이었습니다.

밥한그릇 후룩 말아서 먹고 갑니다.

밑반찬도 깔끔하게 나와서 잘 먹고 갑니다.

여주 휴게소에 식사하러 오셨다면, 황태 해장국보다 국밥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우거지도 많이 들어있고 한 끼 든든하게 먹고 목적지로 출발하실 수 있을 거예요.

부족하시다면 김밥도 있고, 먹을거리가 많은 여주휴게소이니 맛있게 드시고 목적지까지 안전 운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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