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대출을 받게 되면서 여러 가지 서류를 접하고 있습니다. 그중 인감증명서는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는 서류인데요. 처음 떼어보는 인감증명서 과연 인감증명서란 무엇이며 인터넷 발급은 되는지, 무인 발급 여부와 함께 정확하게 발급받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인감증명서란 무엇인가?
인감이란 도장과 같은 말입니다. 따라서 인감증명서는 내가 어떠한 서류에 사용하고 있는 나의 도장이 맞다는 걸 확인해 주는 서류를 말하는 것이죠. 우리나라는 아파트를 계약하거나 중요서류에 본인의 서명이나 사인 대신 인감을 찍는 것을 선호합니다. 지문도 마찬가지죠. 따라서 인감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내가 사용하고 있는 도장(인감)이 필요합니다.
2. 처음 인감증명서를 발급받는다면 어디서 받을까?
첫 번째, 인감증명서를 한 번도 만들어보지 않으신 분은 주민등록상 거주하고 있는 주민센터로 가서 인감을 등록해야 합니다. 준비물은 신분증, 도장입니다. 참고로 도장은 간단한 것이 아닌 어려운 것일수록 보안에 좋습니다. 가격에 비례하여 점점 퀄리티가 좋아지니 이번에 하나 장만하시는 건 어떨까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 가셔서 인감증명서 처음 만들러 왔다고 하면 신분 확인과 도장을 달라고 합니다. 본인 확인이 되면 우수 엄지(오른손 엄지) 지문을 서류에 뜨게 되는데요 우리나라는 주민등록증에도 있지만 우수 엄지 지문을 사용한답니다.
이렇게 지문까지 찍고나면 인감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인감증명서에 사용한 도장은 보물처럼 소중히 다뤄주셔야 합니다. 나중에 인감을 변경할 수 있다고 하지만 생애 첫 인감증명서이니 도장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인감을 이미 등록하고 있는 분이라면 근처 주민센터에서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단, 신분증은 꼭 챙겨가셔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인감증명서는 중요서류로 분류되기 때문에 인터넷 발급이 되지 않습니다. 무인 발급기에서도 취급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방문해야 하며 어렵다면 위임장을 써서 대리인이 수령해야 합니다.
정리하겠습니다.
1. 인감증명서는 서류에 사용하는 도장이 내 것이 맞다고 인정해주는 증명서입니다.
2. 인감증명서를 만들때에는 신분증과 도장이 필요하며(막도장이 아닌 복잡한 도장을 추천합니다.)
3. 인감증명서는 인터넷발급, 무인기 발급이 되지 않습니다.
4. 본인이 직접방문해서 신청하여야 하며 대리인이 수령할 경우 위임장을 본인이 직접 써서 제출해야만 합니다.
5. 처음 인감증명서를 만들려면 주민등록상 등록된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로 가셔야 됩니다. 이미 인감이 등록되어 있다면 가까운 주민센터에 방문하셔 신청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상 인감증명서의 뜻과 만드는 방법, 발급기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서류 준비 잘하셔서 원하는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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