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노쇼 예약 방법.
1. 노쇼란?
1.1 노쇼 하면 안 돼요.
2. 노쇼예약 방법.
2.1 약간의 귀찮음.
1. 노쇼란 무엇일까요?
노쇼(No Show)란 말 그대로 나타나지 않는 것을 뜻 합니다. 코로나 백신 예약을 해놓고 당일에 접종하러 나타나지 않은 사람들을 지칭하는 용어이죠.
백신을 접종하려고 예약했으나 막상 접종하려니 뉴스나 언론에 보도되는 각종 부작용들을 보시면서 접종하시기 꺼리셨을 수도 있고 개인적인 일로 접종을 못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떠한 사정이 생겼다면 미리 백신 예약을 취소해 주셔야만 필요한 다른 분이 접종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예 안나타나 나는 것보다 꼭 예약 취소를 해서 백신이 폐기 처분되는 일이 없이 사용되었으면 합니다.
제가 백신 접종하러 간 병원장님이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백신은 한번 키트를 열게 되면 안에 있는 분량을 전부 사용해야지 안 그러면 폐기 처분해야 한다고요.' 12~13개 정도의 백신이 뚜껑을 여는 순간 다 사용해야 한다는 말씀이셨습니다.
저희는 무료로 백신을 접종받지만 이걸 들여오기 위해 나라에서 부담하는 비용은 전부 우리 세금이잖아요. 비싸게 들여와서 수송비용에 호송까지 전부다 우리 돈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하시고 접종 안 하실 생각이시면 취소를 부탁드립니다.
2. 백신 노쇼 예약방법
코로나 백신 노쇼 예약방법은 다소 귀찮음을 동반합니다.
백신 접종이 꼭 필요하신 일반 군 분들은 다음과 같은 작업을 해주셔야만 합니다.
바로 내 근처 병원에 직접 전화를 해보는 것이지요!
병원 찾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서 백신 접종에 들어가 줍니다. 이곳에서 참여 의료기관 찾기를 누르셔서 시, 군, 구를 선택해 주시면 내가 살고 있는 동네 중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 병원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연락처까지 자세하게 나와있으니 이곳에 전화를 하셔서 사전예약 말고 코로나 백신 접종 가능 여부를 물어봅니다. 병원 측에서는 폐기 처분되는 것보다 접종하는 것이 이득이기 때문에 노쇼 고객 명단을 확보한 후 전화를 주겠다고 할 겁니다.
당일에 바로 접종하실 수도 있고 늦어도 다음날에는 접종 가능 여부를 전화로 통보해 주겠다고 합니다. 분명 병원마다 노쇼 고객들이 있고 반대로 얼른 접종받고 싶어 하는 분들도 존재하기 때문에 타이밍만 잘 맞으신다면 바로 접종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저 또한 접종 당일 병원에 집사람도 접종해주고 싶다고 하니 노쇼 고객이 많다며 데리고 오라고 하여 다음날 접종을 해주었습니다.
노쇼는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일이기에 실시간 예약이나 사전예약은 불가능하고 전화를 통한 문의로 예약이 가능하다는 점 알아두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노쇼 하지 마세요!
정말 많은 분들이 코로나가 끝나기를 기대하고 열심히 방역수칙을 지켜주고 계십니다. 국가에서도 백신 수급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고 매일매일 백신이 공항에서 들어와 전국으로 보급되고 있어요.
우리는 간단하게 클릭 몇 번으로 예약하면 되지만 그 병원에 백신이 도달하기까지의 과정은 정말 멀고도 힘듭니다. 백신 접종 결정은 자유이나 책임도 같이 가져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는 백신이 꼭 필요할 겁니다.
이틀 전까지 예약 취소가 가능하니 마음이 바뀌셨거나 개인적인 일로 백신 접종이 어렵다면 꼭 취소를 해서 다른 사람이 접종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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