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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내 돈 주고 산 제품 리뷰

한국경제신문 1달 구독 후 느낀 점입니다.

by Odd.Eyes 202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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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가면서 사람들과 대화를 하려면 생활지식이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특히 직장에서 선배나 후배들과 이야기할 때 공통의 관심사가 없으면 겉만 맴도는 기분이 들고 있어요. 요즘은 잘 정제된 글을 읽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경제 쪽에도 관심이 많아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경제신문을 구독하게 되었어요. 

 

여러 경제신문이 있지만 한국경제신문을 구독하였고 약 1달이 조금 지났습니다. 신문을 읽으면서 좋았던 점과 느낀 점을 이야기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한국경제신문구독하기

 

1. 한국경제신문 구독하기

  한국경제신문 구독은 매우 간단합니다. 한국경제신문 홈페이지에 접속을 하시면 6가지의 선택 옵션이 나오게 됩니다. 

 

한경신문구독
한국경제신문 구독상품

 

  일반인은 1~6번까지 선택이 가능합니다. 대학생은 4가지 상품선택이 가능하며 요금도 상이하니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1번은 모바일한경으로 종이신문이 아닌 한경 어플에서만 신문을 볼 수 있는 상품으로 월 15,000원의 구독료를 지불하게 됩니다.

 

2번은 모바일한경에 WSJ을 추가한 것인데요. 여기서 WSJ은 월스트리트저널로 월가의 내용도 함께 볼 수 있는 20.000원의 구독상품입니다.

 

3번은 종이신문에 모바일신문까지 볼 수 있는 20,000원 상품입니다. 자동이체까지 가능해서 저는 3번 구독상품을 선택했습니다.

 

4번은 종이신문+모바일신문+WSJ까지 가능한 25,000원 상품으로 가장 비싼 구독료를 지불합니다.

 

5번은 종이신문+모바일+주니어싱글 생글 20,000원 상품입니다. 자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이네요.

 

6번은 종이신문만 가능합니다. 지로 전용으로 달마다 지로에 기재된 계좌번호로 돈을 납부해야만 신문을 구독할 수 있는 옛날방식이라고 봐도 되겠네요.

 

 

본인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해서 구독하기를 눌러주시면 됩니다.

 

한국경제구독하기

 

  신문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옵니다.

시간은 새벽 5시 30분 정도에 주소지 우편함에 배달됩니다. 저는 5일인 줄 알았는데 토요일까지 신문을 볼 수 있다니 혜자스러운 혜택이네요.

 

  매일 출근할 때 신문과 함께하니 든든합니다.

구독을 하게 되면 아래 사진과 같이 구독조회가 됩니다. 구독신청 후 바로 신문이 배달되는 것은 아니고 각 지부별로 담당자가 구독확인 통화를 끝내야 다음날부터 신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한경구독신청내역
신문구독신청내역

 

  저는 22년 12월 19일에 신청해서 21일부터 신문을 받아보았습니다. 전화는 하루 만에 오고 신청여부를 말씀해 주시면 바로 신청확인이 됩니다.

 

2. 신문구독해서 좋은 점

  신문구독의 장점은 역시나 잘 다듬어진 글을 광고 없이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매일 쏟아지는 인터넷 가십 기사와 페이지 중간에 정신없이 올라오는 광고들로 가독성이 떨어진 글을 계속 읽어왔는데, 신문으로 보니 글도 잘 읽히고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세상 돌아가는 분위기가 보입니다.

신문을 구독한 지 한 달이 넘어가는데 저는 매일신문을 읽고 정리를 합니다. 이런 게 쭉 이어지니 신문의 내용이 계속해서 연결이 되어 세상 돌아가는 분위기가 눈에 들어옵니다. 

 

  경제만 다루지 않습니다.

경제신문이라고 경제만 엄청 다룰 줄 알았는데 우리나라 전체적인 부분부터 정치, 경제, 해외이슈까지 핵심만 추려냈습니다. 꾸준히 읽는다면 뉴스에서 나오는 말의 절반이상을 이해하면서 볼 수 있습니다. 

 

  경제상식과 투자의 방향을 알려줍니다.

신문을 보다 보면 해외에서 뜨고 있는 ETF상품이나 우리나라에서 뜨고 있는 회사들을 소개해 줍니다. 신문을 읽지 않았다면 몰랐을 투자처와 정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처음구독할 때 오래 읽지 못할 줄 알고 월별 결제를 했는데 1년 결제로 바꿔야겠습니다. 1년 결제하면 2개월 서비스를 해준다고 하네요.

 

  신문은 꼭 한 번쯤은 구독해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처음에는 다 읽고 싶은 마음에 시간이 오래 걸려서 지루했는데 읽다 보니 나에게 필요한 내용은 꼼꼼하게 읽고 나머지는 계속했던 얘기의 연속이라 속독이 가능하더라고요.

 

  제가 6개월 동안 꾸준히 읽고 또 변화하는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여러분도 좋은 정보 많이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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