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대한은 1월 20일 입니다.

 

2021 대한 [ 大 寒 ] 함께 알아보아요!

 

 

24절기중 마지막 절기 대한

 

대한 [ 大 寒 ] 뜻

신구간 [ 新 舊 間 ] 뜻

 

 

 

 

 24절기 중 마지막 대한입니다.

 

 

24절기중 마지막 대한

 

 

  21년이 되어서야 24절기의 끝이 다가왔습니다.

대한을 마지막으로 24절기 중 24번째 절기가 끝났습니다. 겨울의 입동부터 대한까지 6 절기를 잘 버텨내셨습니다. 올 겨울은 유난히 더 추운 거 같습니다. 폭설도 많이 오고 동장군이 자주 찾아오는 겨울이네요. 대한이 찾아오면서 소한의 추위가 어느 정도 물러난 거 같습니다. 

 

 

  대한은 양력 1월 20일입니다.

"춥지 않은 소한 없고 포근하지 않은 대한 없다."라는 옛말이 딱 맞아떨어질 정도로 소한의 추위가 대한이 다가오면서 누그러 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 17~18일 사이에 한차례 대설이 예보되어 있습니다. 이번 눈이 끝자락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날씨를 살펴보겠습니다.

 

대한 날씨

  

  밤에는 영하의 온도지만 낮에는 영상권으로 기온이 올라오면서 일교차가 굉장히 심해집니다. 이때는 면역력이 약해져서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씨니 출퇴근 시간의 보온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신구간[新舊間] 이란?

 

신들의 임무 교대 기간

 

 

  대한 이후 14일 이후면 봄을 알리는 입춘이 옵니다.

제주도에서는 묵은해인 대한 이후 5일부터 새로운 해 입춘이 오기 전 3일 전까지의 기간인 약 일주일 동안 에만 집수리나 이사 같은 집안일을 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이 사이에 지난해의 신들이 올해의 신들과 임무를 교대하면서 자리가 잠시 비어졌기 때문에, 이 시기에 집을 이사하거나 수리해도 티가 나지 않는다고 믿었다고 하네요. 

 

 

  옛날이야기지만 왠지 그럴듯해 보입니다. 여러분들도 작년에 끝마무리 짓지 못하신 일이 있다면 신구간 사이에 얼른 처리해 버리시는 건 어떨까요?

 

 

 

 입춘으로 찾아뵙겠습니다.

 

  2021년 기분 좋은 시작을 하고 계신가요?

이제 보름 뒤면 봄이 찾아옵니다. 새로운 것을 계획하시거나 해오던 일이 있으시다면 올해 꼭 좋은 성과를 이루시길 바랍니다. 얼마 남지 않은 겨울 몸 건강히 지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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